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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용어 정리(민평가, 매매가, 현재가, 스프레드)

건강한 삶: 2023. 2. 3.

 

채권용어

 

오늘은 채권 시장 용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민평가란 증권사가 100억 단위로 채권을 매매할 때 사용되는 가격입니다. 반면, 매매가는 개인 투자자가 매매할 때 사용되는 거래가격입니다. 현재가란 매매한 채권의 현재 가격입니다. 스프레드는 가산 금리의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채권 시장에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같은 채권이라도 다른 조건에 따라 수익률이 큰 차이가 납니다.

 

채권 시장 용어 정리

1. 민평가란 증권사가 100억원 단위로 채권을 사들일 때 사용되는 가격입니다.
2. 현재가란 내가 매매한 채권의 시장 가격입니다.
3. 매매가란 개인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매수 및 매도 호가 단위입니다.
4. 스프레드란 보통 가산 금리 의미로 사용되며, 채권 시장에서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채권 시장 용어 정리(민평가, 매매가, 현재가, 스프레드)

채권 시장에선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용어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민평가, 스프레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민평가, 현재가, 매매가, 스프레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평가

민평가란 증권사가 100억원 단위로 채권을 사들일 때 사용되는 가격입니다. 도매가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현재가

현재가란 내가 매매한 채권의 시장 가격입니다. 채권의 거래가 많아질수록 현재가와 민평가의 차이는 줄어들게 됩니다.

 

 

매매가

매매가란 개인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매수 및 매도 호가 단위입니다. 민평가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소매가입니다. 보통 소매가는 민평가, 현재가보다 비쌉니다. 민평가 10만 원, 매매가 15만 원이라면 사자마자  5만 원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합니다.

 

 

스프레드

금융시장에서 스프레드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합니다. 가산금리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채권 시장에서 스프레드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같은 만기를 가진 채권이라도, 신용등급 등 다른조건에 따라 수익률이 차이가 납니다. 이 차이를 채권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채권 스프레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프레드는 바로 신용(크레딧) 스프레드입니다. 만기는 같음에도 신용 등급이 다른 두 채권 사이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뉴스 혹은 시장에서는 국채 대비 회사채 수익률 차이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A 신용등급 ,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A 등급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가산 금리(스프레드)가 더해지게 됩니다.

 

스프레드가 크다는 의미는 가산금리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가산금리가 크다는 말은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즉, 같은 조건에서 스프레드가 벌어진다는 것은 가산 금리도 컸다는 뜻이고, 부도 위험도 크 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신용(크레딧) 스프레드를 시장 위험 지표로 쓸 때는 미국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오늘은 채권 시장 용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민평가, 현재가, 매매가, 스프레드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또한, 기존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던 의미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스프레드도 있기 때문에 꼭 개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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