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무제표 분석 방법 4가지 알아보기
오늘은 기업 재무제표 분석 방법 4가지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성 분석은 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수익성 분석은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파악합니다. 또한, 활동성 분석은 기업의 자산 효율성을 파악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장성 분석은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4가지 방법을 통해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재무제표 분석 방법 4가지1. 안정성 분석: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고정비율, 이자보상비율, 유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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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비율 |
안정적인 기업이란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국내외 경기 변동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안정성 비율은 기업의 재무유동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안정성 비율에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고정비율, 이자보상배율, 유보율 등이 있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기업의 부채는 상환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부채와 1년이 되지 않은 단기부채가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이러한 단기부채 지급능력을 알아보고자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유동자산을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로 나누어서 계산합니다. 이때 표준비율은 약 200%입니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X 100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을 제외한 자산입니다. 즉, 당좌자산은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좌비율의 표준비율은 약 100%입니다.
부채비율 = 타인자본(부채) / 자기자본 X 100
부채비율을 통해 기업의 자본구성 건전성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총자본은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 구성 중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의 비율을 알아보는 것이 바로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우리나라에서 200% 이하가 표준비율로 알려져있습니다. 부채비율을 늘릴수록 레버리지 효과가 증가하지만, 도산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고정비율 = 고정자산 / 자기자본 X 100
고정자산에 자기자본 투입 비율 비중을 알아보기 위한 지표입니다. 보통 기업의 고정자산은 자기자본을 통해 조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합니다. 만약 고정비율이 100%를 넘는다면 타인자본으로 고정자산을 취득한 것이기에, 부채상환에 어려움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이자비용 X 100
기업의 부채 사용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 이자보상비율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이자보상비율은 높을수록 부채 상환능력에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보율 = 잉여금 / 납입자본금 X 100
잉여금은 자본잉여금과 납입자본금으로 구성됩니다. 기업의 설비확장, 재무구조 안정성을 위해 사내유보 비중을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유보율이 높을수록 경기 불황 혹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기업의 방어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비율 |
수익성 비율은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나타내주는 비율입니다. 수익성비율은 포괄손익계산서상 각 항목들을 매출액에 대한 비율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익, 비용, 매출액 사이에 관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 비율은 총자산순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주당순이익 등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 순이익/총자산 X 100
총자산이익률은 생산활동에 투입된 자본의 효율성을 측정합니다. 또한,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과 매출액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을 곱하여 측정하기도 합니다. 듀폰사에서 제일 먼저 사용하여 듀폰시스템이라고도 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자기자본 X 100
순수한 주주자본의 이익률을 파악할 때는 자기자본이익률을 사용합니다. 주주들이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 가장 유심히 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총자산순이익률과 같이 분해해서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매출액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X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 X 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
주당순이익 역시 기업 재무제표 분석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업종, 규모가 다른 회사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상대적 비율을 적용해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 = 배당금 / 당기순이익 X 100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에서 유보금액을 제외하고 지급된 배당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성장성보단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에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반면, 배당성향이 낮다는 것은 기업의 유보자금을 쌓아놓는다는 것을 말하며, 이는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어 미래 성장에 좋은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액 / 주가 X 100
배당 투자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무제표 분석 방법입니다. 현재주가 대비 주당배당액으로 계산됩니다. 배당수익률은 불황기일 때 높아지고, 반면 활황기일 때는 낮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활동성비율 |
활동성비율은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매출액과 주요 자산의 관계를 비율로 평가하는 것은 재무제표 분석 방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활동성 비율은 외상매출대금, 재고자산, 총자산 등으로 파악합니다.
총자본(자산)회전율 = 매출액 / 총자본(또는 총자산)
총자본회전율은 1년 동안 총자본의 회전수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총자본회전율이 높다면 기업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을 제외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재고자산의 회전율은 재고자산이 당좌자산으로 변화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매입채무 감소, 재고손실 방지, 재고자산 보유 관련 비용 감소 등으로 이어집니다.
자기자본회전율 = 매출액 / 자기자본
기업 주주 자본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것이 자기자본회전율입니다.
순운전자본회전율 = 매출액 / 순운전자본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제한 자본입니다. 유동성이 가장 큰 운영자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비율 |
기업 재무제표 분석 할 때는 안정성뿐만 아니라 성장성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성장성 비율 분석은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매출액, 총자산, 자기자본, 순이익 등으로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총자산증가율 = 당기총자산증가액 / 전기말총자산 X 100
기업의 전체 성장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총자산이 당해연도 얼마나 증가했는지 파악하는 총자산증가율을 사용합니다.
매출액증가율 = 당기매출증가액 / 전기매출액 X 100
기업의 성장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매출액 증가율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당순이익증가율 = 당기순이익증가액 / 전기순이익 X 100
기업 재무제표 분석에서 매출액증가율과 함께 성장성 분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기업 재무제표 분석 방법 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기업 재무제표 분석 방법 4가지 방법은 안정성 분석, 수익성 분석, 활동성 분석, 성장성 분석입니다. 하지만 재무제표 분석은 과거의 회계 정보에 의존하고 있기에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또한, 같은 업종이라 하더라도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 재무제표 분석 결과에는 큰 차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무제표 분석을 기업 가치판단의 절대적인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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